[사진=인천시동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시 동구는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이면도로에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얘들아, 골목에서 놀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로 일부에 차량출입을 제한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 자유비행과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참여 아동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모바일 게임에만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야외 놀이에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다.”며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얘들아, 골목에서 놀자’행사는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하반기 행사는 9월 이후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동구청 평생교육과 아동친화도시팀(032-770-621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