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국회 대 토론회

기사입력 2019.02.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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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유관순 포스터.jpg

[사진=홍문표 의원실]


[정치닷컴=이서원]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을 격상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과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 등이 주관하는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현재 정부에서 수여하는 건국훈장 서훈등급은 1등급 대한민국장부터 5등급 애족장 까지 5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1등급에는 안중근, 김좌진, 윤봉길, 김구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이 추서되어 있다. 하지만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인 유관순열사는 3등급 독립장으로 대통령 헌화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이 미국 뉴욕주에서 제정되는 등 유관순 열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통해 공적에 맞게 상훈을 격상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을 비롯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상훈법 일부 개정안을 작년 7월 발의하였고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 관련전문가와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이번토론회에서 유관순 열사 상훈 등급 상향을 위한 고견들을 잘 수렴하겠다.”며 “3.1운동 정신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현실에 맞게 격상시키기 위해 관련 상훈법이 신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원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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