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토리] 휴먼디자인 시스템 -인류는 어떤 삶의 의미와 가치로 살아갈 것인가?

기사입력 2019.03.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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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김종근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소장]

 

4차 산업시대의 과학기술 발달은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매일 매스컴에서는 인류가 살아갈 미래에 대해서 홍수처럼 넘 쳐나는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럼 우리 인류는 어떤 삶의 의미와 가치로 살아갈 것인가? 감당하기 힘든 환경변화에 순응하면서 살아 가야하는 것인가? 

아마도 그것에 대한 답은 우리 인류에게 주어지는 환경이 아니라 내면에 그 진실이 있을 것이다. 인간의 몸과 마음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그 내면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며, 외부적환경의 노예가 아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진정 한 포스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휴먼디자인시스템은 1987년 라 우루 후(Ra Uru Hu)를 기점으로 시작해서 임상심리학자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정립된 프린지 사이언스(비주류의 과학)으로서, 1781년을 시작으로 인간의 진화적 측면의 중요한 변화가 되었다고 주장하였으며, 지난 15만년 동안 호모 사피엔스가 영위하고 주류를 이루어 왔던 삶의 방법들 즉, 규칙 rule book 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휴먼디자인시스템은 전통적 과학과 현대 과학의 2개의 흐름으로부터 구성되었다. 유사 과학이라고 말해지는 점성술이나 주역, 카발라, 차크라시스템, 현대 과학에서는 현대 물리학이나 유전학, 천문학이 그 구성요소가 되어 있다. 출생당시 각인된 유전자 코드에 의해서 각 개인의 독특한 몸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시각적 형태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 생명이 태어난 바로 그 순간 주위에 있던 태양계 와 천문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정확한 지점을 결정하게 된다. 

 

휴먼디자인시스템에서는 물리학적으로 뉴트리노(중성미자)에서 과학적인 연관성을 말한다. 뉴트리노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소립자 로, 코시바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인솔하는 연구소팀이 뉴트리노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 새로운 사실은 물리학의 기초 를 바꿔 버렸다.(이 연구 결과로 노벨 물리학상 받음) 우리는 탄생의 순간 뉴트리노 정보가 우리 몸에 새겨지며, 이는 유전적 지문을 남겨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인 선천적 기질을 결정한다. 

즉 우리의 인생에서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하게하는 내부적 기준을 만들어진다. 1987년, 휴먼디자인시스템이 처음 개발되었을때, 뉴트리노는 단지 하나의 이론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현대 인류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휴먼디자인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한 구조적 특성은 64괘와 64개의 유전자 코돈(codon) 간의 직접적인 관련성이다. 이는 독일인 의사인 마틴 쇤베르거 (Martin Sch nberger)가 1973년에 그의 저서《생명의 숨겨진 비밀(The Hidden Key to Life)》 의 연구결과로서 세상에 알려진 내용이다. 그는 특정한 평행선들을 통해 괘의 구조와 DNA 체계의 유사성을 증명하였다. 그보다 6년 앞서서, 의사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Marie-Louise von Franz)는 역경과 DNA 코돈간의 구조적 연관성에 대해 신뢰할 만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휴먼디자인의 9개의 에너지 센터와 5개의 유형적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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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디자인시스템의 바디그래프는 7개의 차크라 시스템에 근거한 9개의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각 센터에는 심리적 측면과 생물학적인 측면의 고유의 작동하는 방식이 있으며, 채널 내에 있는 양쪽 모두의 게이트가 행성에 따라 작동되는데, 2개의 센터가 연결되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정해진 에너지 시스템의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에너지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미정의 센터’ 로 불리는곳은 엄마의 자궁안에 있을때부터 시작되어, 유아기 부모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 학교의 선생님, 친구로부터 무방비로 되어 있는 비어있는 센터 중심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조건화(CONDITIONING)는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이 부분 10년 동안 필자가 수천건의 임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심리적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5개의 유형적 타입(TYPE)으로 분류되는데, 그 5개의 타입(TYPE)은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지는데. MANIFESTOR나 GENERATOR, MANIFESTING GENERATOR라는 에너지 타입과 PROJECTOR와 REFLECTOR는 비에너지 타입이다. 5개의 유형적 타입에 따라 에너지의 흐름의 방향과 고유의 특성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고유의 특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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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디자인시스템의 만다라휠에는 64개의 괘(卦)가 있다. 모든 괘(卦)는 6개의 라인으로 나뉘고, 좀더 세분화하면 하나의 게이트 혹은 괘(卦)가 1,080가지로 다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괄목할 만한 것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해서 볼 수 있는 구조를 보여준다. 

 

프로이드 이후로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시각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지도는 처음일 것이다. 이는 인생에서 각 개인이 존재하는 기본 방식과 방향성들의 청사진이며, 인간 내면의 근본적인 부분을 드러내기 위한 요소다. 

또한 36개의 회로는 Integration Channel 과 세 개의 회로(circuit) 그룹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과거에 우리가 포유류로 부터 분리된 진화적 힘을 나타내는 생물의 다양성의 토대를 상징한다. 세 개의 circuit 그룹은 모든 인간 상호작용을 근본적인 원칙으로 나누어진다. Individuals(개별성)는 그들 스스로에 대한 관심, collective(집단, 공공) people 은 전체로서의 인간애에 관심, tribal(종족, 부족) people은 가족과 직계 공동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다. 

 

휴먼디자인시스템을 통해 알 수 있는 지혜는?

 

휴먼디자인시스템의 체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인간 고유의 특성과 서로의 다름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되어 지는가를 알 수 있다. 매우 직관적이며 우리 몸 혈관의 흐름처럼 활동방식을 납득할 만큼 이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환경으로부터 조건화된 것에서 벗어나 우리의 재능이 세상에 드러내어 자신의 성취감과 더불어 그것이 결국에는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기여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내용들은 기존의 수많은 지적 정보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통합시켜주는 똑똑한 고성능 컴퓨터 같다는 느낌을 준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외국과같이 학문적인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인류에게 큰 공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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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논설위원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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