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집회] 연동형비례대표제 포함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법 규탄집회

기사입력 2019.12.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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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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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비례대표제 포함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두 악법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을 외치는 우리공화당 제163차 태극기집회가 28일(토) 서울역에서 시작한다.


1부 집회는 낮 12시 30분에 지하철 숭례문 방향인 서울역 3번과 4번 출구 앞에서 사전행사로 진행해서 오후 1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존 집회장소였던 서울역 1번, 2번 출구 앞에서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의 서울역 집회장소가 이번 토요일부터 ‘지하철 서울역 3번과 4번 출구’ 숭례문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혼동 없으시기 바란다.


1부 집회 후에는 숭례문과 서울광장 앞을 거쳐 세종로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태극기 광장까지 진격하고, 오후 3시 30분에 광화문 태극기 광장 쪽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부 집회를 시작한다. 2부 집회를 마친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여의도로 이동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2번과 3번 출구 앞 쪽에서 3부 집회를 갖는다. 3부 집회 시작시간은 5시 30분이다.


제163차 태극기집회에 앞서 당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와 홍문종 공동대표는 “공수처와 연동형비례대표제로 개혁을 빙자해 국민을 속이고 있지만 그들의 주된 속셈은 좌파권력 독식이다. 이어 좌파독식국회를 통한 헌법 개악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겠다는 것이다. 이대로 좌파독재정권과 좌파연합국회가 국민을 무시하고 폭주하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잃고 실질적인 좌파국가로 전복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한·중정상회담은 결국 북핵 제거에 무기력하고 대북지원에 매몰된 좌파독재정권의 무능과 한계를 확인한 외교였다. 한·미·일 자유수호동맹을 버리고 북핵 치하에서 연명하는 연방제를 추구하는 것은 공산적화의 호구 속으로 국민을 밀어 넣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용기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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