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재활용 분리배출-- 분리배출 방법, 배출시간-

기사입력 2018.04.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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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강남구는 재활용품 수거 업체의 폐비닐·스티로폼 수거 중단으로 시작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분리배출 협조 구청장 서한문’,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 ‘생활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성상별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 등 다양한 홍보물을 관내 거주하는 모든 세대와 상업·업무용 건물에 배포해 왔다.

 

이번에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분리배출 안내 현수막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릴레이로 홍보한다. 

 

문안에 들어갈 분리배출 방법을 살펴보면, 비닐 및 스티로폼은 이물질(음식물, 택배운송장 등)을 제거한 상태로 버려야 하고(4~5월), 배출 시간은 일몰 후인 오후 8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6월).

 

종이상자는 테이프 등을 제거하고 잘 접어서 버리고(7월), 우유팩과 음료수 병은 세척하고 페트병과 유리병의 뚜껑은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8월). 나아가 되도록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해 쓰레기 배출을 줄여야 한다(9월).

 

- 비닐류와 스티로폼에 대한 분리배출 방법- 

비닐류는 색상이나 재활용 마크에 관계없이 깨끗이 씻어 투명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스티로폼 중 상자류는 운송장과 테이프 등을 제거한 상태로, 용기류 등 1회용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분리해야 한다. 색상이 있거나 이물질로 오염된 포장재는 재활용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그밖에 살충제 용기나 부탄가스 통은 다 쓴 후에 구멍을 뚫어야 하며, 못 쓰는 의류나 신발, 가방은 태워서는 안 되는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장원석 청소행정과장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면서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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