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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구]
[정치닷컴=장경욱]
5월 2일부터 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을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C-페스티벌’은 문화(Culture)와 콘텐츠(Contents)·전시(Convention)·융합(Convergence)·창의(Creative)를 표방하는 축제로, 강남구, 외교부, 주한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를 슬로건으로 7가지 테마별로 초대형 공연, 가족, 문화 예술, 음악, 맛, 소통,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개막일인 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벤(Ben)과 몬스터엑스, 선우정아가 각각 미니콘서트를 연다. 또한 2일부터 6일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힙스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카카오브런치 작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일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4~5일 초대형공중예술극, 6일 우주소녀 미니콘서트가 있다. 특히 초대형공중예술극은 ‘C-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다. 영국 드림엔진 에이리얼 공중아트 퍼포먼스 팀 행사로 공중에 뜬 배우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교감한다. 이는 실시간으로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중계돼 기존의 시공간 상식을 뛰어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C-페스티벌’은 2017년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어워드’에서 한국대회 Best TV 대상 수상의 영예를 거둬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