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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건주]
송파구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다.
[사진=송파구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마련한 제도이다. 지자체 규모별로 대도시(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로 구분하여 평가·인증한다. 도시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제도 기반과 추진 체계,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도시 부문은 성남시와 울산광역시가, 중소도시 부문은 송파구를 포함한 4곳이 선정되었다.
송파구는 특히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과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구축 ▲불법주차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폴’ 구축 등이다.
송파구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기 위하여 올해 초부터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자체 분석을 실시하여 스마트도시 객관적 지표와 수준을 진단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구는 우수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동판이 수여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추진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들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차별화 된 섬김행정을 실천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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