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의원] 통영·고성 2026년 국비 712억 원 확보

기사입력 2025.1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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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영호]

2026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통영과 고성 지역의 주요 국비 예산 총 712억 원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점식 의원.jpg

[사진=정점식 의원]

정점식 의원은 철저한 예산 심사와 적극적인 정부 및 여야 의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반영시켰으며, 특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예산까지 국회 단계에서 새롭게 증액·반영함으로써 통영·고성의 지역 발전을 위한 견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확보한 2026년도 통영·고성 주요 국비 예산(약 712억 원 규모)은 다음과 같다.

고성~통영(국도 77호선) 도로 건설: 418억 2,700만 원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8억 원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27억 6,000만 원통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40억 원통영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구축: 29억 원통영 사량도 관광기반 구축: 40억 원통영 관광만 구축(T-UAM): 46억 원고성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 31억 8,800만 원고성 자란 관광망 구축(T-UAM): 4억 원통영 당포승전지 순례길(한산대첩 출정길) 조성: 2억 원통영 섬 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5억 8,300만 원고성 마동호 습지 보호지역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또한, 정부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사전타당성조사비(2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5억 원), CLEAN 국가어항(욕지항)(7억 5,000만 원),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탐방지원센터(15억 500만 원) 등도 새롭게 증액 편성됐다. 

 

정 의원은 경남 지역의 숙원사업인 거제~마산 도로(국도 5호선) 건설 예산 5억 원 증액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여야 의원님들과 적극 협력하고 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하여 통영·고성의 시급한 현안 예산을 반영시킬 수 있었다"며 "지역의 주요 교통·관광·수산·환경 예산 등을 균형 있게 확보한 만큼, 이제는 신속하고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통영·고성 주민분들께 실질적 성과와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호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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