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동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인천시 동구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와 자녀간의 소통과 관계 증진, 자녀 양육법과 대화 기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0개소와 연계를 통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과 휴일을 활용해 ▲한국인의 부모자녀관계에서 본 아빠의 역할 이해하기, ▲약이 되는 칭찬 독이 되는 칭찬, ▲아빠가 더욱 행복한 놀이 배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버지들이 교육을 듣는 동안 자녀들에게는 별도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버지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자녀양육에 있어서 나도 몰랐던 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이됐다”며,“ 실질적인 놀이 방법과 자녀와의 스킨십을 통해 더 친해지고 자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