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교육, 건강네트워크 구축 등 주민이 앞장서는 건강한 마을

기사입력 2018.07.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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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주민건강리더활동가 양성교육모습1.jpg

[사진=양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양천구는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지역기반 건강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신월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월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은 신월동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지역자원들과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올해 3년차다.

 

양천구 보건소와 서울남서여성민우회가 민관협력으로 운영하는 ‘신월생활권 건강생태계 조성사업단’이 앞장서서 ▲지역사회 건강의제 발굴·해결방안 모색 ▲주민건강교육 훈련을 통한 지역건강 활동가 양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주민건강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지역네트워크(민관협력)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월보건지소에서 한 달간 주민건강리더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건강’을 주제로 총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화재안전대피요령 교육, 바른걷기자세교정 등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교육을 통해 남을 위한 봉사도 중요하지만 내가 먼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단은 걷기모임 등 주민건강을 위한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양천구 치매지원센터 등 19개 기관(단체)과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7월에는 신월권 건강의제 해결을 위한 ‘건강실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신월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단과 함께 신월동 주민들이 지역사회 내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모임 구성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본-주민건강리더활동가 양성교육모습2.jpg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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