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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예년보다 빨리 장마가 종료되면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
양천구는 경로당 153개소를 포함하여 동주민센터 18개소, 복지센터 9개소, 양천구청, 보건소 등 총 182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53개소 중 7개소는 노후 에어컨 7대를 교체하였고, 2개소는 에어컨 3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또한 에어컨 냉방기능을 높이기 위해 구는 약 30개소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필터청소와 냉매 충전을 실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확대·제작하여 6월까지 교체 완료하였다.
더불어 무더위 쉼터 홍보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배너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휴대가 용이한 부채를 배부하여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는 휴일을 포함하여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평일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는 평일 및 주말·휴일 모두 9시부터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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