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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송파구는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시설을 찾아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풍지 부착은 문틈 냉기를 차단하고 (약 28~35%) 열 손실(약 10~14%)을 막아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관내 취약계층 가정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 해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이 별도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실제 지난해까지 약 2,422개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문풍지,에어캡 단열재(뽁뽁이),비닐방풍 등 보온단열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세대 등)을 중심으로 12월 31일까지 300여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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