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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사진=(사)평화]
11월 19일 사) 평화 20주년 기념 토크쇼 개최.
1996년 북한잠수함 침투 항적기록 등 미국방기밀누설죄로 9년 형을 선고 받았던 로버트 김 (80)이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과 사) 평화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사단법인 평화는 당시 로버트 김 구명위원회 (위원장 유재건)가 주관이 되어 1999년 12월 창립하였다. 금년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사단법인 평화는 로버트 김의 친제인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고 로버트 김은 동 법인의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토크 쇼는 11월 19일 (화) 저녁 6시30분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토크 쇼에서 두 형제는 ‘진보와 보수가 화합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북미회담에 회의적인 로버트 김은 남북문제에 있어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성곤 이사장도 북핵 포기가 당장 어렵다면 남한도 북한 핵에 대칭할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해야 하며 동시에 북한과 국제사회의 경제교류를 넓혀 북한의 핵 사용이 필요없는 상황으로 끌고 가는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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