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논평] 김정은의 해안포 도발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기사입력 2019.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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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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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이 남북 접경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한 자리에서 해안포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주면서 사격할 것을 지시하는 도발을 감행 했다.

  

문재인정권은 그동안 “단 한 건의 위반도 없었다”며 북한 편만 들어 왔으나 이번은 김정은이 현장에서 직접 지시한 도발이기 때문에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사실을 공식 시인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또한 연평도 포격 도발 9주기를 맞는 11월 23일에 맞춰 감행했다는 데서 의도적인 도발임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이 올해에만 12번을 미사일을 쏘아대고 국민들의 밤잠을 깨웠어도 문재인정권은 9‧19 군사합의를 내세우며 말 한마디 못해놓고 국민들을 향해서는 북한과 손만 잡으면 금방이라도 잘사는 나라가 될 것처럼 사기극을 벌려왔다.

 

특히 북‧미간 핵 협상의 중재자를 자인하며 김정은의 눈치를 살피는 하수인 역할까지 다해 왔지만 결국은 토사구팽 당하는 참담한 처지가 되었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행위가 대남·대미 ‘동시 경고’이며 미국에 대한 ‘새로운 셈법’을 압박하기 위한 행동이란 분석도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방위력을 내외에 과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국민이 언제까지 북한의 김정은에 자존심이 상해야 하며, 우리의 국군이 북한의 오만한 작태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의 약속은 헌신짝이 되었는가.

 

문재인정권이 지금까지 벌여온 김정은 짝사랑 행태는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나라를 지킬 의지도 없이 김정은만 쳐다보는 문재인정권을 퇴출시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길임을 지소미아 파기시도, 공수처법과 연동형비례대표제 통과 의지 등을 보면 그의 속셈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문재인 정권을 퇴출시켜 나라를 구하자. 우리공화당은 오늘도 광화문태극기광장과 국회 앞에서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천막투쟁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할 것이다!

 2019년 11월 26일 

 우리공화당 국제대변인 도여정 

[이용기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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