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률] 17개 광역시도 중 백신접종률 1위 전라남도

기사입력 2021.05.09 10:2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4월 시도별 백신 접종현황과 코로나 발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백신접종률 1위는 전라남도로 지난 5월 6일 기준 전남도민 1,864,712명의 11.5%인 215,260명이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범수 의원 국민의힘 울산울주.jpg

[사진=서범수 의원]

백신접종률 최하위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세종시민 342,328명 중 18,042명으로 5.27%에 불과하였다.

17개 광역시도의 백신접종률은 전남(11.54%), 전북(10.15%), 강원(9.38%), 경북(8.73%), 충북(8.38%), 충남(8.32%), 광주(7.82%), 경남(7.69%), 대전(6.98%), 제주(6.66%), 부산(6.65%), 대구(6.32%), 인천(6.03%), 경기(5.95%), 서울(5.90%),  울산(5.28%), 세종시(5.27%)  순이었다.

 

또한 올 4월 한 달 동안의 코로나 발생 분석자료(국내확진 기준)에 따르면, 울산은 확진자가 766명이 발생하여 증가율 72%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율 2위는 36%를 기록한 대전(444명 확진), 3위는 34%를 기록한 전북(462명 확진)이었다.

 

시도별 백신 예방접종현황(5. 6. 00시 기준)을 살펴보면,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이 높은 울산과 누적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에선 백신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4월 확진자 증가율 2, 3위를 기록한 대전, 전북이 각각 7%, 10.2%의 접종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감염 확산이 눈에 띄는 울산과 이미 누적확진자가 많은 수도권에서 접종률이 낮은 것은 향후 감염 대응에 있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치이다”라고 지적했다.

 

서의원은 낮은 백신 접종률에 대해 “원활하지 못한 백신 공급, 특정 백신에 대한 안전성 문제 등 국민을 불안케 하는 여러 요소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와 정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infojc@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