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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태영호 의원실과 나라사랑 국민회의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 신진 청년 학자들의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공동주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태영호 의원]
미·중 갈등의 확산과 북핵 고도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3월 9일 대선 이후 대통령인수위원회를 거쳐 5월 10일 출범할 새 정부의 외교·국방·통일 분야의 정책적 대응 방향의 준거점이 될 수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을 한반도미래포럼 박현우 연구원이 발제하고, 이에 대한 논참을 신진 청년 학자들의 관점에서 진단함으로써 국력 신장을 위한 한반도의 새로운 번영과 안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논참자인 태 의원실 김인성 비서관은 “대북전단금지법이 초래한 헌법적 가치 훼손 문제와 개선 과제”를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백인주 박사는 “‘평화경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전병길 사무국장은 “통일을 만드는 힘, 소프트파워”를 ▲한평정책연구소 정대진 평화센터장은 “한반도정세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을 실증적 관점에서 자유롭고 창의적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태 의원은 “신진 청년 학자들의 진단과 제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을 맞아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국민회의 김원국 의장은 “새롭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진 청년 학자들의 의견을 통해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한반도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