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수술실 CCTV 설치 지원 61.4억 증액 의결

기사입력 2022.11.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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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건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증액 요구한 재난ㆍ응급의료 분야 지원과 수술실CCTV 설치 지원 관련 예산이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액 의결됐다.

신현영 의원.jpg

[사진=신현영 의원]

세부 내역을 보면, 재난.응급의료 관련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 37.9억, 스 중앙응급의 료센터 운영지원 22.8억 등 60.7억 원, 수술실 CCTV 설치비 지원 61.4억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예산은 정부가 제시한 37.67억이 99억으로 증액되면서 지원 대상도 수술실 을 운영하는 종합병원 1,831개소로 확대되었다.
 

신 의원은 10.29 참사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재난 의료지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배치된 재난거점병원의 노후화된 재난의료지원차량 교체와 재난.응급 의료상황의 컨트롤타워인 중앙응급의료상황팀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 증원을 위한 예산을 증액 의견으로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권역별 심뇌혈관센터 설치 지원 39.5억, ▲국립소록도병원 시설 보수 등 57억,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지원 연계지원 39.6억,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필수인력 인건비 지원 24.9억,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지원 17.2억, ▲K-글로벌 백신 펀드 400억 등도 신현영 의원이 제시한 증액 의견 이 반영되어 의결되었고, ▲시니어 의사 매칭 사업 도입 10억,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 지원금 4.4억이 신규예산으로 편성되었다.

 

신 의원은 "10.29 참사를 경험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응 급의료 분야의 예산 증액이 절실"하다며, 국가가 이에 응답할 차례이다. 재난에 안전한 나라, 응급의료 대응이 탄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23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 회의 진정성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술실 CCTV는 환자 안전을 위하여 개정된 법적 의무사항으로, 보안기능이 탑 재된 적정 기능의 CCTV를 구매 설치하기 위해 아직도 부족한 예산이다. 안전한 수술 실 운영을 위해 국회에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의료기관에 동일하게 지원되어야 한 다"고 덧붙였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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