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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연에서는 ‘2018년 구로의 책’ 성인 부분에 선정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 박준 시인이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주민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구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연사를 초빙해 인문학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구청, 구립 도서관 등에서 40회에 걸쳐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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