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변 발생 미세먼지 줄이기 ,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한다.

기사입력 2018.04.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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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2018.3.13. 행정차량 배출가스 점검.jpg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관내 학원 및 어린이집 등 194개소에 등록돼 있는 어린이통학 차량 638대와 강남구청 청소대행업체에서 운영 중인 경유청소차량 148대다.

 

초미세먼지(PM2.5)는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미세한 검댕으로 경유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주로 발생한다. 강남구는 지난 3월에 자체적으로 행정차량 115대 배출가스를 점검했으며, 매연 배출기준인 15% 이하(승합 및 소·중형트럭)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 매연 10% 초과 배출차량 20대를 전문정비업소에서 정비 받아 10% 이하로 개선토록 조치했다.

 

또한 관내 운행 중인 모든 청소용역 차량과 주택가를 운행하는 학원 및 어린이집 통학 경유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해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개선 조치해 매연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인 건축공사장 대상으로 건설기계의 매연발생 최소화 조치를 조건으로 신고증을 발급·관리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 공사장은 친환경 건설기계를 사용토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공사장 운행차량 및 건설기계의 최신장비사용 조치, 도로물청소 및 진공흡입청소 강화, 공기청정탑 도입방안 검토 등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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