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지하 유휴공간의 미래비전 모형, 돈의문박물관 도시건축센터

기사입력 2018.05.14 19:2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본-180507-Jongro-final-p1.jpg

[사진=서울시]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서울 도심 내 지하 유휴공간과 주변 공간자원을 혁신적으로 연계하는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내 도시건축센터에서 개최된다.

 

해외 각국의 도시는 공간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공간을 개발하고 주변 도시조직과 네트워크를 구축 해왔다. 서울시도 그간  을지로 지하보도상가 3.3km 등을 바탕으로 주변 공간연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준비 중이고 더불어 혁신적인 공공 공간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시 주요 공모전에 당선된 실적이 있는 유명 건축가 9팀에게, 도심 내 기본구상이 가능한 대상지 9개소(서울광장, 서울역, 남산 백범공원, 종로, 을지로 등)를 제시하여 지하와 지상이 입체적으로 연계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전시하게 되었다.

 

제안 받은 아이디어는 기후변화(혹한혹서기)와 대기질(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심 내 문화 공공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과 교류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향후 서울시 미래형 공간개선 정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전시 개최 당일(5월15일) 오후5시50분부터는 ‘전시작품 투어’ 시간이 예정되어 건축가로부터 직접 참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6월20일까지 전시예정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