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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사진=KBS화면]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7㏊를 태우고 하루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춘천시는 지난 4일 오후 1시 54분께 신북읍 발산리 산 30-1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오전 11시 30분께 완료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일몰전까지 잔불 정리를 하고 이후 야간 감시체계 가동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산불은 경사가 심한데다 산림 벌채지에 쌓아놓은 임목과 나뭇가지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재발화 발생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이재수 춘천시장과 엄명삼 춘천부시장을 비롯한 시정부 주요 지휘부는 산불 현장에 총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5일 오전 춘천시 전 남자 직원이 총동원돼 잔불 정리와 산불 방어선을 구축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대, 공무원, 소방, 의용소방, 경찰 등 인력 502명이 동원됐고 진화차, 소방차 등 차량 14대와 등짐펌프 150개, 불갈퀴 250점, 기계화장비 1대, 헬기 9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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