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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힘을 모아 산사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생활권의 산사태는 주로 절개지의 지반 약화, 계류의 침식과 범람, 삼림 훼손에 따른 빈 땅의 토사 유출 등에 의해 일어나며 이와 같은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919만원을 확보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한 사방공사를 실시한다.
특히, 풍수해 위험이 있는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기상상태에 따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위험상황 발생 우려 시 주민, 공무원, 군부대, 대피소 관리자 등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산사태 발생 ‘0건’을 기록하기 위해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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