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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악구]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이른바 ‘학교와 함께하는 생필품 공유마켓’을 관악구가 교육의 현장인 학교를 주축으로 생필품 공유마켓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공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가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생필품이 부족해 곤란을 겪는 가정도 있는 반면, 1+1 마트 행사물품이나 명절선물로 받은 생필품을 묵혀 두었다가 그대로 버리는 가정도 많은 실정이다.
이후, 6월에서 9월 중 희망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유마인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별로 생필품 공유의 날을 정하여 생필품 공유마켓을 개최한다.
모아진 물품은 신원동 소재 관악푸드뱅크마켓으로 보내져 독거어르신 등 생필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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