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7월, 친구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휴가지로 떠나 자칫 피곤함만 안고 돌아오는 거창한 휴가 대신, 집 가까운 곳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가지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가 바로 산과 계곡이다. 관악구에는 울창한 산림과 흐르는 물이 있는 관악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관악산의 계곡은 맑은 물과 공기와 함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여름휴가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런 관악산의 계곡이 7월과 8월에는 무더위를 식히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관악구는 관악산 자연학습장 아래 계곡 70m 구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햇빛 가림막 몽골텐트 10조와 남녀 탈의실 텐트 2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비상구급품 및 영‧유아를 위한 유모차를 구비해 여름 휴가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정치닷컴 & 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