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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성동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구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안전건설교통국장을 실장으로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등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24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정비하고 평상시 26~28도의 온도를 유지해 재난취약계층의 폭염대피 장소로 운영 중이다. 수시로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특보 시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기상특보 및 시민행동요령 등 신속히 정보를 제공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유선전화를 이용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844명을 지정해 방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올해 그늘막 3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총 103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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