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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구로구는 주거취약계층 중 냉방기가 없거나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선풍기 147대를 긴급 지원한다. 대상자 발굴과 지원은 각 동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통장이 직접 나섰다. 취약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설치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구로나눔네트워크 모금액 중 재난 대비용 성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한편, 무더위 쉼터 점검과 어르신 안전 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관내 249개 무더위 쉼터의 관리·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 중이다.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법,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각 동 주민센터는 고령자, 독거어르신,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 방문, 안부 확인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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